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깔이 있는 테두리를 햇 무리라고 하고 여러 빛깔로 아롱진 고운 구름. 구름을 이루는 물방울이나 얼음 결정에 빛이 회절되어 고운 빛깔로 물들어 보이는 것을 채운이라고 합니다.
지난 4월에 왜관에 나타난 햇무리와 채운입니다.
이번 대구교구100주년 기념 감사미사에 나타난 것은 햇무리입니다.
그런 정도는 우리에겐 일상적이겠지요^^
하느님이 언제나 좋은 표징을 주시지요. 성체 성사를 통해 넘치도록 풍성하게요~~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