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빈첸시오 분다회와 함께 2대대를 방문했습니다. 매년 성탄 때마다 장병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주는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통닭 80마리를 전달해 주고 왔습니다. 장병들의 막사를 방문하여 앳띤 모습을 보니 40여년전 군대생활을 할 때가 생각 나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때는 20대 초반이었던 제가 무척 어른스럽게 생각되었었는데, 지금 보니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의무복무를 하느라 수고하는 손주뻘 장병들이 다소 애처로운 마음이 들었지만, 이 또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겠지요. 변함 없이 어린 장병들을 챙겨주시는 분다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