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부터 제대회에서 그리스도왕 대축일 추수감사 미사를 위해 제대 앞을 꾸미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 전례 등을 위해 묵묵히 수고하시는 제대회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공동체 생활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미국 사막수도원에서 생활할 때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이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로 가능하다는 것을요. 그래서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묵묵히 행하는 보이지 않는 희생과 봉사는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일입니다. 100주년을 준비해 가는 우리 왜관 본당 공동체가 기도와 희생, 선행과 봉사, 절제로 '신앙실천 통장'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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