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매년 11월 2일 위령의 날 창마묘지 미사를 봉헌했지만, 올해는 위령의 날이 주일이라 묘지 미사를 오늘 11월 5일(수) 오전 11시로 옮겨 봉헌했습니다. 오늘 미사에 왜관본당과 석전본당에서 약135명의 신자분이 참석하셨고, 왕묵도 레기날도 신부님의 50주기 기일을 기해 안동교구 신부 2분과 왜관수도원의 김구인 요한 보스코 신부님도 함께 참석하셔서 총 6명의 사제가 공동집전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죽은 이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것은 일종의 자비의 행위이자 사랑의 행위입니다. 기억과 기도로써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우리 사랑의 유대는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동시에 우리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죽음을 잘 준비하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위령성월을 맞아 우리 보다 먼저 지상여정을 마친 모든 이가 주님의 자비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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