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 오전 10시 미사 후  선종연령회에서 창마묘지 정화 작업과 본당 월동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셨습니다. 저는 미사 후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툿칭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한국 진출 100주년 기념 심포지움에 강의를 하러 다녀오느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본당에 돌아 와서 보니, 많은 일을 마치신 후였습니다. 특히 선종연령회 어르신들도 함께 묘지 정화작업과 성당 선풍기 탈착과 세척 및 정리를 하신 것을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을 정말 거룩하게 보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종연령회원들과 사무실을 비롯하여 오늘 본당을 위해 기꺼이 수고하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