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가위를 맞아 오전 6시에 성당에서 이미 돌아가신 조상, 부모, 가족과 친지들을 기억하며 연도를 바치고 이어서 합동 위령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400명이 넘는 신자들이 참석하여 성당 1층과 2층이 꽉 찼습니다. 우리 보다 먼저 하느님께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올 한 해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은 참으로 뜻 깊었습니다. 아쉽게도 비로 인해 오전 11시 창마묘지 미사는 취소되었습니다. 모든 분이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과거와 현재의 친교를 나누는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