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환경단체와 학술단체, 50여 명의 국회의원은 낙동강 공기 중에 유해 남세균(녹조,시아노박테리아)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2017년 미국 뉴햄프셔주 강에서 검출된 것보다 최대500배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세먼지와 비슷한 크기의 유해 남세균이 에어로졸(액체 미립질)로 확산한다는 사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유해 남세균 내에는 알츠하이머,루게릭병 등 뇌 질환을 유발하는BMAA(베타 메틸아미노L알라닌, beta-Methylamino-L-aladine)와 발암물질이자 간 독성,생식 독성을 지닌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
마이크로시스틴은 청산가리(시안화칼륨)의 최대200배 독성을 지녔다는게 전문가 견해다.
또 유해 남세균이 포함된 에어로졸은 최대1.5km까지 확산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1미터)단위 유해 남세균이 생성하는 독소(시아노톡신)는 피코미터(1조 분의1미터)이기 때문에 유해 남세균보다 더 멀리 날아간다.
미국에서10마일(약16km)까지 확산했다고 추정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22.09.27.
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
문의: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생태보존국장010-2802-0776 /환경운동연합 생명의강특위 이철재 부위원장010-3237-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