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치유의 해’ 주임신부 사목지침
- 기본에 충실한 신앙인 -
† 찬미 예수님
왜관 공동체 모든 교우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018년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교구장님의 사목교서 ‘새로운 서약, 새로운 희망’은 다음의 세 가지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구의 쇄신과 발전, 그리고 교회 본연의 모습 찾기.
둘째, 성소자 발굴과 사제양성을 위한 은총 청원.
셋째, 하느님의 사랑과 복음의 기쁨이 충만한 본당과 단체와 가정 만들기.
위의 세 가지 영역을 실천하기 위하여 루르드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 다음과 같이 3년을 살고자 했습니다.
2018년 ‘회개의 해’, 2019년‘용서와 화해의 해’, 그리고 2020년 ‘치유의 해’입니다.
특별히 올해 2020년 ‘치유의 해’를 보내면서 하느님께 치유의 은총을 청합니다.
교구장님의 사목지침에 따라 우리 모두가 주님의 성체와 성혈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 받으며,
다시 기본에 충실한 신앙생활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삶과 공동체가 기본이 흔들리면 참으로 어려워집니다.
이에 다섯 가지 사목적 실천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도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갑시다. (주일미사, 평일미사, 성체조배 참석)
둘째,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말씀의 삶을 살아갑시다. (성경쓰기와 묵상)
셋째,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선교 및 쉬는 교우 회두를 위해 노력합시다.
넷째, 소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다섯째, 성체를 공경합시다. (성체대회)
왜관 공동체 교우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경자년(庚子年) 왜관성당 주임 김수영(바실리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