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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성당,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지정

기사입력 2018-08-09 [박강래 기자]



<앵커멘트>

<기사본문>
칠곡군 왜관성당이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등록문화재 제727호가 된 칠곡 왜관성당은
독일인 신부인 알빈 슈미트가 지난 1966년 설계했습니다.

왜관성당은 부채꼴 모양으로 
성당 어느 곳에서도 제대를 볼 수 있고,
근대 독일의 건축양식에 따라 외형을 단순하게 하고, 
실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문화재청은 건축물의 사용 목적에 맞게 구조의 실용성을 강조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지은 왜관성당을 
문화재로 등록해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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