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만약 결혼한 자식 부부가 자주 다툰다면
'아이들 잘 살게 해주세요.'
바라는 기도를 하지 말고
“내가 남편하고 이렇게 싸웠구나.” 하고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참회해야 합니다. 
 
'우린 별로 싸운 적이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마음을 살펴봐야 합니다.
소심해서 겉으로 티격태격 싸우지는 않았지만
늘 남편이 하는 일에 마음속으로
화를 낸다거나 불만을 가졌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더니
정말 인연과보는 피할 수가 없구나!
내가 마음에 그런 씨앗을 심었더니
결국 저렇게 싹이 트는구나, 미안하다!‘
이렇게 뉘우쳐야지 자식에게 잘했느니
잘못했느니 간섭하면 안 됩니다.
그들은 다 싸울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외면하라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참회하는 데에 해결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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