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일은
마흔 번째로 맞는 평신도주일입니다.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평신도주일을 맞아 강론자료를 내고,

“가정의 복음화와 생명권 수호,

북한의 인권 확립과 자유를 위해

평신도들이 더욱 헌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 평협은

‘이 땅에 좀 더 인간다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의 강론자료에서

“가장 기초적인 삶의 현장인

가정을 복음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평협은 이어

“인권 중에 최우선적이며

근본적인 권리는 생명권”이라면서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과

사형제도의 완전 폐지를 위해

평신도들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 평협은 특히

“북녘 동포들이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자”면서

“다음 달 대통령 선거에서

사랑과 정의, 평화가 자라게 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가톨릭교회는

평신도들이 스스로의 사명을 깨닫고

이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도록

1968년 평신도주일을 제정했으며,

이날 미사 강론을

평신도가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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