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주년 향한 도약의 자리" |
| 대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돌 신앙대회 지난 50년 간 성모님의 영적 군대로서 끊임없이 세속과 악의 세력에 맞서 싸워 온 레지오 단원들이 창설자의 정신으로 활동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단장 박기탁, 담당 최홍길 신부)는 6월 6일 오전 9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운동장에서 ‘대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기념 신앙대회’를 거행했다. ‘그리스도와 함께, 성모님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레지오 단원과 교구 신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시작기도 및 입장식 ▲2부 최영수 대주교 주례 장엄미사 및 시상식 ▲3부 경축행사 및 성체강복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장엄미사 강론에서 조환길 보좌주교는 “대구 레지오 마리애는 협조단원을 포함해 5만여 명의 단원이 합심해 이끌어 왔다”며 “이 인원 모두가 성모님 군대로 무장하면 못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조주교는 “우리 주위에는 가난하고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며 “성모님 사랑으로 결속된 대구 레지오 단원은 이러한 이웃을 도우며 100주년을 향해 ‘화이팅\’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세나뚜스 최홍길 담당 신부는 “오늘의 이 자리는 100주년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단원들은 항상 화합과 단합으로 교구 레지오 발전을 이끌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레지오 마리애는 1957년 1월 3일 왜관본당 ‘종도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창단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58년 1월 26일 ‘의덕의 거울’ 꾸리아가 설립됐고, 59년 2월 22일 꼬미시움, 86년 5월 1일 레지아, 2003년 12월 24일 세나뚜스로 각각 승격됐다.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는 1개 레지아를 비롯해 33개 꼬미시움, 292개 꾸리아, 4063개 쁘레시디움에 3만5463명의 행동단원과 1만3112명의 협조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설명 대구대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기념 신앙대회가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 주최로 6월 6일 경북 하양 대구가톨릭대학교 운동장에서 2만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사진·김태수(사진가) 우세민 기자 semin@catholictimes.org |
| 2007-07-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