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본당설립 87주년을 맞은 오늘! 모든 형제,자매님과 더불어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가실성당 다니시던 신자 한분이 자기 집 사랑채를 내어주고 왜관공소로 시작된 우리본당은 뜻있는 교우 몇몇 분이 자기토지를 희사(喜捨)하시고 건축비용등을 기탁 하므로서 본격적인 본당 설립의 꿈을 실현 하였던바 1928년 7월 5일자 조선 총독부 관보455호 에 동년 4월30일 왜관천주당 설립이라고 등록되어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우리나라 천주교회는 순교성인들의 피로 이룩된 교회이지만, 우리본당 선조들께서는 평신도로서 피 흘리시지는 않은 순교성인들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들은 감히 백색 순교자로 부르고 싶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신앙선조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성당은 나날이 발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때의 신앙심과 정열에는 못 미치지만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3년 1월21일 부임하신 선 라파엘 주임신부님의 본당사목 열정에 힘입어 작년에는 쉬는 교우 300명 모시기 운동을 펼처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새 교우100명 모시기” 운동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자는 사목방침에 우리 모두가 적극동참 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외짝교우 모시기 운동을 실시하여 지난주일 성령강림 대축일날 세례를 통하여 14분의 가구가 성가정을 이루도록 하였으며, 두 번째 운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오늘 먹거리 대 바자회를 개최 하게 됩니다. 우리 신자가 아닌 외인들께서도 그 취지에 찬동하여 많은 분들께서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본당은 우리들 끼리만의 공동체가 아닌 지역 사회의 한축을 이루는 공동체로 새롭게 태어나야 할 때 입니다. 본당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오늘에 사는 우리들이 하나의 밀알이 되어 예수님을 닮은 신앙인 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와 사랑이 널리 퍼져나가도록 기도하고 선교 합시다. 아멘. 2015. 5.31. 본당설립87주년기념일 - 왜관본당 총회장 서상희 티베리오 -
동영상은 아닙니다만 말씀하시는 게 왜관성당의 교우로써 응당 알아야 할 내용을 말씀 하시는 거라 촬영 못한 불찰을 원고로 재 편집해 보았습니다,본당의 날 자선바자회를 마치고 뒤 돌아 보니 남보다 먼저 솔선수범 해야 하고 책임감이 강해야 하는 사목회 간부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름다운 내사랑은 주님이 보내 주신 은총이라 생각하고 음악도 함께 하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