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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기간이 벌써 1년 하고도 몇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세상 어느 곳에나 하느님은 계시고 다 같은 분임을 익히 들어 알고는 있지만,

솔직히 마음 가득히 그 의미를 느끼며 살아가기엔 나의 가슴이 너무 좁고 열려있지가 않습니다.

반 평생 이상을 함께한 왜관의 하느님과 이곳에 하느님은 좀 다른 분인 것 처럼 느껴지네요~ ^**^

 

그래서인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병고의 고통을 겪고 계신다는 소식이 더욱 마음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한 순간 달려가 볼 수가 없는 것이 이러한 심경으로 변화되어가는 것인가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건실하지 못한 신앙심 때문에 흔들릴 때가 많은데....

 

서 안셀모 본당 부회장님, 그리고 한 때 본당에서 큰 역할을 하셨던, 그리고 아직 받은 은총으로 볼 때 해야 할 일이 많다 하셨던 김 대건 안드레아 형님께 주님께서 변함없이 희망과 기쁨으로 다가가 주시고 위로 해 주시길 손모아 기원드립니다.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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