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심게 하소서.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오 주님, 저로 하여금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림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멘
(성 프란치스코)
| 2007-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