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집 유석 이 영순 <現 칠곡문협 회장> 잡풀로 허리 동여맨 엄성 덤성한 허물어진 토담 벽 집 풀섭들이 약초처럼 박하향보다 진한 아우러진 풀과 흙냄새 못다 한 역사 이야기 아쉬워 못내 지울 수 없는가? 외줄기 세월 빈 벽, 주머니 담겨 매달려 있다 외지外地 나간 아들네 기다리나? 유석 이 영순 약력 공군사관학교/국방대학원 (졸) 대령전역/전투조종사 역임 현, 한국문인협회 및 펜클럽 회원 현, 칠곡문협회 회장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