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본당 레지오연차친목회이고 연말이고 김장철이고 그것도 평일오후에 이래저래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관람객수가 석사학위에 영향을 주겠다는 지침에 딸아이가 연주보다는 참석인원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하지만 예상했던 인원보다는, 적은 좌석수가 우려(?) 되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임신부님,세분수녀님,그리고 자매님들....소중한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레지오행사에 식사대접을 빼앗긴게 마음에 걸립니다. 신세는 살아가면서 갚도록 하겠습니다 2010.12.12 오경섭(요셉) 배상 2010-12-13